[창원 진해/이동 맛집] 숯불에 구워먹는 600시간 숙성의 한우암소등심구이 영우

진해/이동 영우 모음집

진해/이동 영우 모음집

진해/이동 영우

영우

600시간 숙성과 동결급랭으로 한우암소의 고소한 육향과 육즙을 보존해 숯불에 구워 먹는 한우등심로스구이 맛집 영우
 
위치 : [도로명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동진로 21 회색간판
 
영업시간 : 17:00 - 22:00
 
라스트 오더 : 재료소진 시 마감
 
브레이크 타임 : 없음
 
휴무 : 월요일
 
연락처 : 0507-1324-4713
(테이블링 및 네이버 예약가능)
 

진해/이동 영우 찾아오는 길

진해/이동 영우는 진해구 동진로 21에 위치합니다

창원 진해/이동 영우는 창원시 진해구 동진로 21에 위치합니다 
그레이톤의 간판을 찾으신다면 그곳이 바로 영우입니다
바로 근처에는 철길이 있어서 잠깐 구경하기도 괜찮네요
 

진해/이동 영우 외부와 내부

진해/이동 영우 메뉴

진해/이동 영우 외부와 내부 그리고 메뉴

외부부터 내부까지 일관적인 마치 다이닝스러운 그레이계열의 인테리어와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깃집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다인용 테이블로 약 8 테이블정도 있네요
내부 중앙에는 하이볼을 주문하면 만들어주시겠다는 느낌인지 화요와 조니워커 블랙을 전시해 놓으셨네요
원육을 숙성시키는 숙성고도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배치해 놓으셨습니다 
 
오픈런을 하지 않으신다면 웨이팅이 꾸준하게 있는 업장이니만큼 테이블링이나 오픈런 추천드립니다
내부에도 있지만 외부에도 기다리면서 메뉴와 업장의 소개들을 볼 수 있도록 해놓으셨으니 참고하세요
 

진해/이동 영우 밑반찬과 일본식계란찜

진해/이동 영우 차완무시

진해/이동 영우 화로구이숯불

진해/이동 영우 소금등심

진해/이동 영우 소금등심

진해/이동 영우 소금등심

진해/이동 영우 등심육회

진해/이동 영우 등심육회

진해/이동 영우 양념등심

진해/이동 영우 양념등심

진해/이동 영우 양념등심

진해/이동 영우 등심 된장찌개

진해/이동 영우 등심 된장찌개

진해/이동 영우 쌀밥과 양념 등심

진해/이동 영우 소금 및 양념등심과 육회 그리고 등심 된장구이

한우등심인만큼 숙성을 통한 육즙과 육향을 즐기기 위한 소금구이 2인분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개인별로 양파와 매운 고추 쏭쏭 썰어서 들어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입가심하기 좋은 그런 양파절임이 나오고
양배추와 고추장, 마늘과 쌈장, 고추장아찌, 소스와 개인별로 세팅해 주시는 수저와 젓가락, 집게도 깔끔하네요
 
밑반찬을 가져다주시면서 개인별로 계란찜에 표고버섯 올라가는데 혹시 안 드시면 표고 빼드리겠다는 말씀도 해주시네요
식전에 드시면서 속을 데우는 용도로 살짝 포만감을 채워주는 영우의 기본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
부들부들하게 잘 만드셨고 표고도 아낌없이 올라가서 버섯향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역시 창원 영선의 업장이니만큼 일식 터치도 아주 잘하는 업장인 거 같습니다
 
차완무시를 드시다 보면 테이블별로 나오는 숯불 가득한 화력이 엄청난 화로가 나옵니다
 업장에 시원한 에어컨이 풀가동인데도 불구하고 화력이 워낙 세다 보니 많이 뜨겁더라고요 
 
기다렸던 소금등심 2인분이 나왔습니다
100그램당 가격 13,000으로 웬만한 프리미엄급 삼겹살 가격으로 소고기를 그것도 한우등심을 먹을 수 있다니
이런 마블링과 비주얼을 가진 아주 괜찮은 한우등심이라니 먹기 전부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새우살 붙어있는 등심부터 살치부위까지 나왔고 커팅부위는 그때그때 다른 거 같습니다
화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고기는 금방 금방 익어버리니 드실 만큼만 올려서 구워주시는 걸 추천드리고
가위 요청하시면 가위도 가져다주시니 반으로 커팅해서 드시는 게 좋더라고요
 
잘 구워진 소금구이 등심은 육향과 육즙이 잘 느껴지고 다른 소스가 필요 없을만한 그 자체로 맛있는 고기였습니다
살짝 느끼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양파절임이나 고추냉이로 그 기름기를 눌러주시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방문한 김에 등심으로 만들어진 육회도 주문해 봤는데요
아래에는 배가 가득하게 깔렸고 파와 깨까지 솔솔 뿌려져 나온 술과 함께 즐기기 좋아 보이는 양의 등심 육회입니다
육회는 부드럽고 좋았고 후추의 향이 강하다 보니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술이랑 함께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양념 등심 1인분을 주문했고 한국식 갈비나 양념육과는 다르게
야끼니꾸스러운 소스가 살짝 뿌려진 혹은 적셔진 그런 양념 등심이었습니다
양념 특성상 타기 쉬우니 소금구이보다 더 조심해서 구워주셔야 합니다 꼭 유의하세요
위에는 쪽파 가득하게 뿌려졌으니 구울 때 안 떨어지도록 다른 고기 위로 살살 올려가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살짝 달큼하면서 이 역시 육즙이 줄줄 나오니 밥과 함께 먹기 참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등심 된장찌개와 쌀밥을 주문해 버렸고요
8,000의 가격인 등심 된장찌개라서 꽤나 기대했는데 나온 모양을 보니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시래기 해장국의 맛 비슷하고 고기와 버섯이 가득하게 들어가 있으면서 무도 큼지막해서 시원한 맛도 잘 나왔네요
쌀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주셔서 고기를 얹어서 먹으니 역시 그 맛이 끝장납니다
 
창원의 유명한 일식당인 영선에서 만들어낸 업장인만큼 그 분위기와 맛 또한 빠지지 않는 진해 영우
진해에서 아니 창원까지 통틀어도 이런 한우등심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소고기 그중 한우등심 그리고 분위기까지 빠지지 않는 곳을 찾으신다면 진해 영우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