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광안리 맛집] 맛부터 서비스까지 완벽한 육각형의 스시 오마카세 광안리 스시아카리

수영/광안리 스시아카리 모음집

수영/광안리 스시아카리

스시 아카리

맛부터 서비스 그리고 구성까지 꽉 채운 육각형 같은 스시 오마카세 광안리 스시 아카리

 

위치 : [도로명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로 35-1 1층

 

영업시간 :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8:00

 

정기휴무 : 일요일

 

연락처 : 010-7191-5195

https://www.instagram.com/sushi_akari23/?igsh=dTF5ZzBlNDIzYW4w

https://app.catchtable.co.kr/ct/shop/akari

스시아카리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찾아오는길

수영/광안리 스시아카리 찾아오는 길

수영/광안리 근처에 위치한 스시아카리는 광안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2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주차비 지원은 없으나 자차를 이용하시는 경우 인근 동방 스카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위에 사진처럼 광안역에서 내리신 후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찾아오시면 됩니다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외부와 내부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외부와 내부

수영/광안 스시아카리는 원목으로 이루어져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입니다

아카리의 이름은 빛나는 등불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참고로 스시 아카리의 예약은 총원 8명이지만 이번에는 6인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방문했던 시점에는 100% 예약제 런치 12:30, 디너 19:00 동일하게 65,000으로 운영되었는데

24년 1월부터는 런치는 45,000 디너는 65,000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

주류는 소주부터 생맥주, 하이볼, 가격대가 괜찮았던 니혼슈(사케)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류 주문이 필요하신 경우 셰프님께 메뉴 보여달라고 하시면 바로 보여주시니 요청해 주세요

 

콜키지 정책은 병당 2만 원으로 잇쇼빙, 매그넘, 고도수 술은 병당 5만 원으로 병수 제한은 없습니다

 

원래 스시야 경력이 있으셨지만 초창기 로바타야끼 스타일 이자카야로 운영하시다가

다시 스시야로 전환하신 지는 얼마 되지 않았던 거로 기억이 납니다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

수영/광안 스시아카리 디너오마카세는 19:00 손님들이 6명 전원 도착하고 나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순서는 츠마미부터 스시 그리고 대삼치로 만들어진 솥밥, 디저트순으로 진행이 되네요

 

첫 츠마미는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

위에 아라레라고 불리는 찹쌀튀김이 올려져 있고 버섯, 새우, 생선살도 함께 들어있고

 속을 달래주고 따뜻하게 입맛을 돋아주는 아주 좋은 부들부들한 차완무시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무시아와비라는 찐 전복이 준비되어 나왔고 타 업장과는 다르게 생크림 같은 걸 섞지 않고

식초를 베이스로 만들어내어 주셔서 새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게 초심자들에게는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소스와 비벼먹으라고 약간의 샤리도 함께 내여주셨는데 전체적으로 스시아카리의 맛이 초가 좀 튀는 느낌이네요

 

굴을 못 먹는 사람도 있기에 훈연해서 만들어낸 굴과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녹진함의 최고봉 아귀간인 안키모, 숙성된 방어까지

완전 술안주들의 파티라서 깨끗한 생맥주를 안마실수가 없었습니다

 

츠마미가 끝나고 이제 스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돔, 방어, 오징어, 관자, 달마새우와 성게알, 참치속살, 참치뱃살, 고등어, 붕장어까지가 끝이지만

이 날 운 좋게 원래 사입되던 참치보다 큰 참치가 같은 가격에 들어왔다며

참치로 마끼도 말아주셔서 아주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초가 좀 튀는 느낌이 없진 않았으나 확실히 네타들과 어우러지니

튄다기보단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궁합이 아주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타들의 숙성도 과하거나 덜하지 않아 적절해서 더 좋았네요

기름기 좔좔 흘러서 입안을 풍요롭게 적셔주는 고등어와 참치가 이 날의 베스트였습니다

 

대삼치로 만들어낸 솥밥이 나오기 전 일본에 외가가 있으시다는 셰프님의 톤지루도 나오는데

이것도 참 매일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고 싶을 정도로 감칠맛도 좋고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좋네요

삼치솥밥은 포토타임을 가진 후 한 그릇씩 나눠주시고 남으면 더 요청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부드럽게 으깨지는듯한 담백함을 가지고 있는 솥밥과 톤지루의 조합은 정말 최곱니다

식사의 마무리로 안은 부드럽고 밖은 약간 탄탄한 느낌의 교꾸와

리필까지 가능한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식사가 마무리되게 됩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나쁘지 않아 친한 형의 생일맞이로 방문해 봤던 스시아카리

덕천에 가성비 좋은 스시야인 스시쿠도쿠가 있는 것처럼

광안리에선 스시아카리가 그 가성비를 빛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안리 근처에서 좋은 가격으로 완성도 좋은 스시 오마카세를 찾으신다면 스시아카리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