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역/초량 맛집] 촉촉폭신한 텐동을 즐길 수 있는 텐동 성태
성태
점심에 즐길 수 있는 촉촉 폭신한 텐동정식부터 저녁에는 여러 요리류까지 판매하는 텐동 맛집 성태
위치 : [도로명 주소] 부산 동구 초량상로 82 1층
영업시간 : 11:00 - 20:30
라스트 오더 : 14:30, 20: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정기 휴무 : 월요일
연락처 : 0507-1428-0756
부산역/초량 성태는 부산고등학교입구 노상 공영 주차장에서 도보 3분 거리입니다
부산역/초량 성태에 자차로 방문하실 분들은 근처 사설 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근처에 부산고등학교입구 노상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고 도보로 약 3분 거리였습니다
근처에 사설주차장들이 많으나 아무래도 주차비가 저렴하진 않아서 기다렸다가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주차지원은 따로 없습니다
부산역/초량 성태 외부와 내부모습 그리고 메뉴
부산역/초량 성태의 외부와 내부모습은 보시는 것처럼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여행 중 만나볼 수 있을법한 따스한 감정이 느껴지는 노포스러우면서도 깨끗한 그런 가게의 모습이네요
좌석은 일자로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과 다인용 테이블들이 몇 개 준비되어 있었고
자리마다 붙어있는 설명문은 식당의 세심함을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초록 표시가 된 고춧가루에는 파래김과 검은깨가 들어있고
조금씩 뿌려드신다면 향이 다양해진다는 말과
빨간 표시가 되어 있는 고춧가루는 매콤함을 더해줄 수 있다는 설명도 좋았고요
텐동이 싱거울경우 간장병에 들어있는 타레도 셀프로 뿌려먹을 수 있습니다
밥이나 국이 부족한 경우 직원에게 요청하면 더 제공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참고로 주방을 한 명이 담당하다 보니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고
안 바쁜 경우에는 저녁 곁들임 메뉴도 주문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점심에는 텐동 정식 단일 메뉴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에비텐동, 토리텐동, 텐동 등 주력 메뉴들이 약간은 다양하고
곁들임 메뉴들도 괜찮아 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부산역/초량 성태 텐동정식
부산역/초량 성태의 텐동정식이 약 20여분의 기다림 끝에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설명문에 붙어있는 것처럼 아무래도 한 명이 담당하다 보니 시간이 꽤나 소요가 되네요
점심에 방문해서 단일 식사 메뉴인 텐동정식으로 주문했고
텐동과 오늘의 국, 한입샐러드, 오늘의 전채로 구성되어 나왔습니다
타 텐동 업장들과는 다르게 촉촉하고 폭신하게 내어주는 점이 아무래도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보였고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 머리는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맥주가 아주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오늘의 전채인 감자에그샐러드도 살짝 매콤함을 더해주어 좋았고
오늘의 국으로 나온 톤지루도 아주 일식스러움을 풍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것도 다 괜찮았지만 여기 성태는 쌀알이 고슬고슬하게 잘 살아있어서 제일 좋았습니다
바삭바삭한 텐동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기는 어렵겠지만
폭신하고 촉촉하게 즐기는 텐동을 드셔보시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하여 곁들임도 한 번 즐겨봐야겠네요